나홀로 미국동부여행 #02. D-22 항공편 결정 (경유냐 직항이냐) 경유냐 직항이냐 처음에는 다들 그러하듯 무조건 가격 저렴하게...를 외쳤다. 시작은 약 60~80만원대. 뉴욕 왕복에 각 1회씩 경유. 경유지 스탑오버도 고민했을 만큼 선택의 폭도 다양했다. 캐세이퍼시픽은 홍콩, 미국 국적기는 가끔 도쿄, 혹은 샌프란시스코나 여타 미국내 대도시, JAL은 도쿄 나리타. 등등 그런데 이게 점점.... 내 기준에선 여러가지 불편한 점들 속출. 대기시간 포함 총 소요시간이 30시간이 넘거나 출발시간이 00시~03시 새벽편만 확정가능 이라거나.. 미국 시간으로 토요일에 비행기를 타면 한국 도착이 월요일이라니. 이틀이나 날리는 기분이 아깝기도 하고. 혼자 공항에서 6시간씩 대기할 자신도, 야반도주마냥 그 야심한 시각에 캐리어를 끌고 공항으로 나갈 자신도 없는 나는야 슈퍼울트라소심.. 더보기 이전 1 2 3 4 5 6 7 ··· 111 다음 목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