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브먼트의 세계 - ETA movement 무브먼트를 개발/제작한다는 일은 기계식 시계의 정확도와 안정성에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정밀공학기술력은 물론이고 엄청난 비용과 시간을 필요로 하는 일이다. 2006년을 기점으로 보자면 분명 자사 무브먼트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굉장히 드물었다. 과거부터 Manufacturer 로 유명했던 회사로는 브레게, 블랑팡, 파텍필립, 오데마피게, 랑에, 예거, 롤렉스, 바쉐론콘스탄틴 등등 정도라고 한다. 브랜드 이름만 딱 들어도 옛날부터 넘사벽의 가격을 자랑하던 시계들 ㅠㅠ 상기 브랜드를 제외하고 "자사 무브먼트"라는 단어를 쓰는 시계브랜드가 있었다면 거의 대부분 반조립상태의 ETA 에보슈무브먼트를(ebauche movement)를 사서 자기네 입맛에 맞게 개조/변형한 경우라고 보면 된다. (IWC의 경우는 에보.. 더보기 이전 1 ··· 66 67 68 69 70 71 72 ··· 1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