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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 지/ Journal/감성충전

♪ 쿨 - 애상 (히든싱어 이재훈 1라운드 & 1998년 Live)

잊고 있었다.


연예인을 아주 무지막지하게 막막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어차피 다른 세상 사람이라는 괴리감이 커서 ㅠㅠ)


그래도 이상형 질문이 나오면 꼽는 연예인이 꼭 있었는데.



데뷔때부터 격하게 스릉흔드~ 비!!!!!!!!!


혹은 믹키유천/연정훈 같은 얼굴같은 느낌적인 느낌...?


북미쪽으론, 

저스틴 팀버레이크 (N'Syne때 말고!!)  

Backstreet Boys 닉 카터... 

도 좋아했었네

ㅋㅋㅋ



일본쪽으론, 

에헴-



연예인 별로 안 좋아한다면서 끝이 없어;;;;

분노2



어쨌든 오늘의 본론,

더더 거슬러 올라가면 이재훈...이 있었다!!!!


내 비록 에쵸티 H.O.T 팬이었지만... 그건 그거고.

이상형은 무조건, 딱, 그냥 이재훈!!!!!!!!!!!!!!!



요즘 아이돌처럼 잘 만들고 다듬어진 미소년이 아니라

억지로 뭘 하지 않아도 그냥 뽀샤시하니 이뻤다.

뭔가 여유로운 부잣집 도련님이 살짝 날라리 기질도 있는데다가

외모며 머리결이며 춤이며 살랑살랑 촐랑촐랑~


지금은 20년이나 지났으니까 ㅠㅠ  

예전엔 진짜 그랬다!!!

(키....키는 뭐.... 킁 ㅡ,.ㅡ)



입만 뻥긋뻥긋하던 립싱크 퍼포먼스 시대에서 라이브도 하게 되면서

밑천 드러내고 조용히 사라진 댄스가수들 많았지만

쿨은, 특히 이재훈은 보란듯이 라이브조차 완벽해 @_@!!

(유...유리는... 킁킁 ㅡ,.ㅡ)



이재훈의 목소리는... 

길을 가다 처음 듣는 음악이래도 이재훈임을 알 수 있을 정도로 독특하지만

약간 미성에 고음역에 콧소리에 특유의 발음에...

그렇다호 딱히 모창이라고 꼬집어 흉내내기도 쉽지 않을거라 생각했는데


히든싱어가...가능하더라...


하아....

대단하다들 정말.


1라운드 -  나도 너무 기가차서 계속 껄껄 웃었네 ㅋㅋㅋ



(결과 스포일러 죄송)



멘붕 온 이재훈 ㅋㅋㅋ


이재훈이 노래했는데, 그 다음도 이재훈, 그 다다음도 이재훈, 

심지어 그 다다다음은 진짜 이재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의 뽀나스는..

1998년 당시 애상 라이브~ ㅋㅋ

(거봐 춤추면서도 라이브 잘한다니깐 우리 재훈이 아저씨!!!)